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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카 바이러스 발생 주의

     

     

    동남아 여행 준비 중이신가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지카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확인되며 다시 한번 여행자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특히 예방백신과 치료제가 없는 감염병이라는 점에서 더욱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평범한 모기 한 마리가 여러분의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아래에서 확실한 정보와 예방법을 꼭 확인하세요.

     

     

     

     

    국내 첫 지카바이러스 확진자, 발리 여행 후 감염

     

     

    2025년 첫 지카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국내에서 보고되었습니다.

    감염자는 40대 남성으로 인도네시아 발리 여행 후 모기 물림을 경험했으며, 귀국 3일 뒤 오한과 발진, 결막충혈 등의 증상을 보였습니다.

    이는 2023년 이후 2년 만에 확인된 사례로, 동남아 여행자의 건강 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 일깨우고 있습니다.

     

     



    지카바이러스 감염, 어떤 증상이 나타날까?

     

    지카바이러스는 숲모기를 통해 전파되며, 3~14일의 잠복기 이후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납니다:

     

    증상 설명
    발열 38도 미만의 미열이 일반적
    피부 발진 반점구진성 발진이 몸 전체로 퍼질 수 있음
    결막충혈 눈이 빨갛고 가려움이 동반됨
    근육통 및 관절통 특히 손과 발 관절에서 통증 호소

     

     

    일반 감기와 비슷해 초기에는 놓치기 쉬운 만큼, 여행 후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병원을 방문해 해외 방문력을 알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카바이러스, 얼마나 위험한가?

     

    감염 자체는 치명적이지 않지만, 임신 중 감염되면 태아에게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소두증이나 신경계 이상, 사산 등의 위험이 높아 '임산부의 적'으로 불립니다.

    또한 감염된 혈액이나 성 접촉을 통한 2차 감염도 가능하기 때문에 헌혈과 성관계에 대한 예방 조치가 필수적입니다.

     



     

     

     

    지카바이러스 감염 예방 수칙

    지카바이러스에는 예방백신 및 치료제가 없으므로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따라서 다음과 같은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합니다

    특히 모기는 어두운 색에 유인되므로 밝은색 옷을 입는 것이 좋습니다. 간단하지만 확실한 수칙만 지켜도 감염 확률을 현저히 낮출 수 있습니다.

     

    1. 방문 전

    -방문지역별 주의해야 할 감염병 정보 확인하기

    *질병관리청 누리집(kdca.go.kr)-감염병 - 해외감염정보 - 국가별 감염병 예방정보

    - 모기 예방법을 숙지하고 모기기피 용품 및 상비약 준비하기

    모기 기피제, 모기장, 모기향, 밝은색 긴팔 상의 및 긴 바지 등

     

    2. 방문 중

    -모기가 많이 있는 '풀 숲' 및 '산 속' 등은 가급적 피하기

    -외출 시 긴 팔 사으이와 긴 바지를 착용하고, 모기 기피제 사용하기

    -모기는 어두운 색에 유인되므로, 활동 시 밝은 색 착용하기

    -방충망 또는 모기장이 있고 냉방이 잘 되는 숙소에서 생활하기

     

    3. 방문 후 

    -귀국 후 2주 이내 의심증상(발진, 발열, 결막염, 관절통, 근육통, 두통 등)이 발생하면 가까운 의료기관 방문하기

    -의료기관 방문 시 의료진에게 최근 해외 방문력을 알려주기

    -헌혈 보류기간(4주) 동안 헌혈을 금지하기

    -남녀 모두 3개월간 임신 연기 및 콘돔 사용 등 성 접촉 피하기

     

     

     

     

    2025년 지카바이러스 발생 현황

     

    전 세계 지카바이러스 감염자 수는 올해 1만 명을 넘겼습니다. 특히 브라질(10만명 이상), 태국(1100명 이상), 인도(151명), 싱가포르(47명) 등 인기 관광국가들이 주요 발생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아래 표는 최근 2년간 주요 감염국을 정리한 것입니다:

     

    국가 감염자 수 비고
    브라질 108,897명 세계 최대 발생국
    볼리비아 1,496명 중남미 지역 증가세
    태국 1,106명 동남아시아 대표 발생국
    인도네시아 2명 (국내 유입 사례 포함) 최근 주의 필요



     

     

     

    Q&A



    Q1. 지카바이러스는 모든 모기를 통해 감염되나요?
    A. 아닙니다. '이집트숲모기(Aedes aegypti)'와 같은 숲모기류가 주된 전파원입니다.

     

     

     

     

    Q2. 감염됐는지 어떻게 알 수 있나요?
    A. 오한, 발열, 발진, 결막충혈 등 감기와 유사한 증상이 나타나며, 혈액 및 소변 검사를 통해 확인됩니다.

     

    Q3. 임신 중 감염되면 어떤 위험이 있나요?
    A. 태아의 소두증, 뇌손상, 조산, 사산 등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Q4. 치료제나 백신은 없나요?
    A. 현재까지 지카바이러스에 대한 백신과 치료제는 없습니다. 증상 완화 치료만 가능합니다.

     

     

     

    Q5. 해외여행 후 바로 헌혈해도 되나요?
    A. 안 됩니다. 최소 4주간 헌혈을 피하고, 3개월간 임신 계획도 유보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지카바이러스는 단순한 감염이 아닌, 우리 일상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위협입니다.

    특히 가족 단위로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꼭 이 정보를 확인하고, 철저한 대비책을 마련해 주세요.

    예방이 최선입니다. 여행의 즐거움이 건강을 해치지 않도록, 오늘부터 준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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